※ 면린이를 위한 투컨트롤(번역기) 사용법
2020.08.05
국내 오타쿠들이 미연시 입문을 망설이는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만, 역시 그 중 가장 큰 장벽은 바로 언어의 장벽이 아닐까 합니다. 정발을 기대할 수 없는 에로게의 특성상, 국내 미연시 유저들은 1. 원어로 플레이 하거나 2. 유저 한글패치를 기다리거나 3. 직접 번역기를 돌리거나 세 가지 방법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만 하는데, 우선 1번은 일본어 능력자가 아니면 불가능하고, 2번의 경우 자신이 하고싶은 게임의 한글패치가 언제 만들어질지, 언젠가 만들어지기는 할지 알 방도가 없죠. 따라서 대부분의 유저들은 직접 번역기를 돌리는 수밖에 없습니다만... 막상 백지 상태에서 공부해보려고 하면, 구식 번역기들의 사용법은 은근히 복잡합니다. 이지트랜스니 아랄트랜스니 로컬 에뮬레이터니 ITHVNR이니 아네모..